글로란사 전서 집단독서 1주차 글로란사

1~4 - 저자와 후원자 목록. 후원자에 나도 이따

5 - 목차. 상당히 심플하단 말 밖에 안 나온다. 분량 문제상 게너텔라 대륙은 하권으로 이어진다.

6 - 서문. 그렉 스태포드의 서문. 글로란사의 탄생부터 발달, 전서에 이르기까지 사연을 알 수 있다. 집단창작이란 발상은 지금와선 별거 아니지만 당시로선 큰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글로란사는 중앙통제가 굉장히 잘 된 경우에 속하기 때문에 정합성이 굉장히 높다.

7 - 글로란사의 세계. 글로란사는 지구처럼 구체가 아니라 바다 위에 육지가 떠있는 형태고...와 처럼 현실지구와 물리적으로 다르다는 걸 초장부터 강조하고 있음. 사실 글로란사란 어떤 세계인가 설명할 때 가장 많이, 가장 처음에 나오는 내용이 이런 내용이다.

8~17 - 소개.

8~11. 글로란사의 일상. 디앤디처럼 중세 판타지와 어떤 점에서 다른지 이 부분을 보면 확실히 감을 잡을 수 있다. 글로란사의 사회형태, 마법(나는 글로란사에서 magic을 번역할 때 주술이라고 하지만 편의상 마법이라고 하자)의 성질, 사회조직 등을 다룬다. 글로란사에선 현실 고대와 아주 유사한 사회를 묘사하고 있다. 현실 지구와 다른 점이 있다면 마법과 초자연적 종족이 세계에 어우러져 있다는 것이다. 글로란사의 고대종족은 디앤디의 엘프와 드워프처럼 인간의 아종문화처럼 묘사되는 게 아니라 되래 SF에 나오는 외계인과 같은 이질적인 문화를 보여준다. 사고방식 자체가 이질적이기에 인간과 잘 어울리지 못 한다. 게다가 마법이 존재하지만, 어디에도 범용마법같은 건 없기 때문에 서로 의심하고 다투기 일쑤다.

9 - 4대 주술(사이드바). 글로란사의 마법에는 4대 계통이 있다. 신을 숭배하는 대가로 쓸 수 있는 신성주술, 정령을 부리는 정령술, 논리적 원칙에 따라 원소를 조종하는 법술, 수련과 깨달음을 통해 신통력을 터득하는 도가 있다. 대개 북방에는 신성주술, 서방은 법술, 남방은 정령술, 동방은 도술이란 테마를 부여하고 있다. 물론 이 주술이 섞여 있는 경우가 더 많다.

10 - 글로란사의 우주관(삽화). 글로란사는 세로로 자른 단면도처럼 보인다. 태양의 운행과 천계, 명계가 지리적으로 분명 세계의 일부임을 보여준다.

11~13 - 경제. 비록 청동기 문명으로 묘사되긴 했지만 세계 각지의 물자가 유통된다. 해상무역은 위험하지만 수지가 많이 남고, 육로는 상대적으로 안전해지만 대량수송이 불가능할뿐더러, 정비된 도로가 거의 없어서 이동이 불편하다. 그럼에도 지역별로 특산물의 개념은 존재한다.

12 - 글로란사의 주화(사이드바). 독자적인 형이상학에 따라 독특한 주화 문양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끔 청동기치곤 지나치게 섬세한 것이 아닌가란 생각까지 든다.

13~15 - 전쟁. 경보병, 중보병, 경기경, 중기병, 영웅과 마법부대라는 6개 분과로 병종을 나누었다. 앞서 4개는 화약무기가 발달하기 전까지는 기본적인 병종이지만, 영웅과 전문마법사의 존재로 전황이 좌우된다. 애초에 전쟁이 일어나면 적극적으로 마법을 쓰기 때문에 하다 못 해 원시부족이라 할지라도 전투에 임하면 마법을 쓴다.

14~15 - 광전사 하렉 도인 자르엘(삽화) - 글로란사의 마스코트적인 두 인물, 흰곰과 붉은달을 상징하는 하렉과 자르엘에 대한 삽화와 해설. 작중 그림이란 설정이다.

16~17 - 모험가란. 글로란사는 비록 청동기 문명이지만 모험가란 개념은 어디서든 존재한다. 과거 문명의 유물을 찾아내서 일확천금을 누리는 부류가 있는가 하면 세력을 이끌고 자기 나라를 세우려는 부류 역시 모험가에 해당한다. 물론 길드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모험가의 신용은 평판과 모험가의 출신에 좌우될 것이다.

16 - 신들의 뼈(사이드바) - 글로란사의 금속은 지구와 다르게 원소의 성질을 띄고 있다. 예컨대 청동은 글로란사에선 공기신족이 흘린 피기 때문에 공기의 금속 취급받는다. 그리고 철은 마법적으로 합성한 금속으로 순수한 금속으로 캘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과거 같은 내용으로 실렸던 내용이 여기서 최종적으로 개정됐다.

17 - 인종. 지구와 비슷하지만 여러 색을 한 인종이 존재한다는 걸 시사하고 있다.

17 - 물리적 성질. 지구와 비슷하지만 다르다. 금속은 이름만 같지 전혀 다른 금속이다.

17 - 신혈결정(사이드바) - 글로란사에는 여러 귀금속이 존재하지만 금속처럼 지구의 귀금속과는 다르다. 서로 다른 금속에 같은 이름이 붙을 때가 있고, 한 금속에 이름이 여러개인 경우가 부지기수다. 현대처럼 학술적으로 정리된 것이 아니라, 지역문화 차이가 직접적으로 반영된다.

글로란사의 신들 2.0 생각 글로란사

제프 리차드의 4년 전 계획에 따르면 다음같은 구성으로 내고 싶다고 했죠. 아래서 말하는 추가목표는 칵스타터 추가 펀딩목표입니다.

녹색시대: 모스탈, 알드리아, 에르날다, 에이리싸, 코르가츠
나올 법한 추가목표: 아스렐리아와 타이 코라 텍, 오리아

황금시대: 로드릴, 말키온, 부세리안, 옐름
나올 법한 추가목표: 다루다, 엔테코스

폭풍시대: 다카 팔, 마가스타, 안닐라, 올란스, 폴라리스, 후막트
나올 법한 추가목표: 샤르가쉬, 아르트말, 오슬리라, 와차자, 카발트

암흑시대: 아르간 아르가르, 옐말리오, 조락 조란, 카이거 리토르
나올 법한 추가목표: 마란 고르, 바비스터 고르

혼돈시대: 삼사신, 옴팔람, 폭풍황소
나올 법한 추가목표: 가르크, 비바모르트, 세세이네, 크라쉬트

광복신 막간: 랑코르 마이, 유르말, 이사리즈, 찰라나 아로이

회색시대: 뿔난 남자, 와하, 파말트
나올 법한 추가목표: 카르그잔트, 텔모르

여명기: 영웅 - 나이살로르, 아르캇, 하마스트, 흐레스톨(영웅탐색과 계발)

제2기: 신화학습자와 미르의 벗 제국(실험적 영웅탐색과 현대 말키온교)

제3기: 고두냐, 붉은 여신, 칠모신, 혼엘, 화린 달팁파
나올 법한 추가목표: 도말


장황해보이지만 사실 기존 서플리먼트에서 다뤘던 컬트가 많아요.

빨간색은 프락스의 컬트
파란색은 룬퀘스트나 히어로퀘스트 계열 기타 서플리먼트에 수록된 것
노란색은 팬잡지에 수록된 것

물론 과거 자료에서 다뤘으므로 글로란사 전서에 맞게 다시 손을 봐야겠지만 맨땅에 헤딩하는 격은 아니겠죠. 검은 색 컬트만 꼽아보면 이렇게 남습니다. 코르가츠, 오리아, 말키온, 부세리안, 다루다, 엔테코스, 폴라리스, 아르트말, 오슬리라, 와차자, 카발트, 옴팔람, 가르크, 세세이네, 역사시대 컬트 대부분.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추가목표 빼고는 사실 거진 나와있다고 봐도 무방하네요. 현재 룬퀘스트 신판 때문에 굉장히 바빠보이는데 사실 히어로퀘스트 글로란사의 컬트는 좀 밋밋한 감이 없지 않아서 컬트 자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런 점에서 차라리 상하권이든 3부작이든 분권해서 내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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